[NEWS]T-money 품질인증을 받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반지에 심었다. 이 단순한 한 문장에 티머니를 추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처음 교통카드를 NFC 실버 반지로 만들 때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통카드를 구매하여 칩을 분리하고, 안테나를 반지에 맞춰 재구성하였다. 그러나 이 방식은 칩을 대량으로 구하기 힘들고, 교통카드에서 칩을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나 노력을 고려했을 때, 좋게 말해도 효율적이라고 하긴 어렵다. 무엇보다 교통카드하면 티머니를 떠올리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힘들었다.  

인식거리 개선한 후, 정식으로 T-머니 품질 인증을 진행하게 되었다. T-머니 품질인증을 위한 진행과정을 설명하자면 샘플을 반지 각 호수별로 여러 개를 준비하고 칩에 데이터를 입력하여 발급 테스트를 진행하고, LAB에서 각종 환경 실험 및 시중에 있는 모든 교통 단말기(지하철 택시 버스 편의점 등) 의 통신 테스트 및 인식거리 테스트, 그리고 시중의 각종 사용 환경에서 실제 결재를 진행하는 필드 테스트 등을 거쳐야 한다.

NFC는 안테나의 크기, 지름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통카드의 경우와 달리 우리는 반지 호수 별로 인식거리가 달라져, 호수마다 인증을 받아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인식거리와 내구성, 방수 등, 모든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품질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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